January 20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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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화와 이사
1.
방 안에 두 달 정도 있었던 우체국에서 소포용으로 파는 가장 큰 박스 두 개가 택배 픽업 시도 네 번만에 드디어 부모님댁으로 출바알~
덕분에 방이 무척 넓어진 기분이다 하하 새로 이사온 것 같다. 새해 새집 새출발 하하하
참고로 택배회사 전화 안내는 뫼비우스의 띠 무한 루프를 걷는 기분이었다. 기곈가 확인해보고 싶기도하지만-_- 차라리 내손클릭을 믿는 인터넷 예약이 속편하다. 미션 임파시블에서 뭐 하나 득템하려면 건물 시큐어리티를 7개나 통과하는 것을 보면서 참 징한 건축가 독하다고 생각했는데, 선택 메뉴 9개 부르고 다시 들으려면 우물정자를 누르라거나 상담원은 결국 0번인데 맨 마지막에 말해주는 분도 만찮다.
2.
아주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들이 강남역 2층으로 들어가서 1층으로 나오는 큰...
코이누르 →
OMG
Is there any caffe having a seat for me??!!! It’s tooooooooo cold outside!!!
ㅍ_ㅍㅎ.
ㅗㅘ
새 스킨
교체 완료
서로 링크 완료
휴
이 번주의 교훈:
남이 만든 스킨 고치려면 코드를 알고 고치던지, 아님 그냥 있는대로 쓰자.
이제 잘 쓰자 흐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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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을 때 마음으로 희망하는 법, 사랑하는 법, 삶을 믿는 법을 배우지 못한 자에게 재앙이 있으라.
– 조지프 콘래드
Try Handmade Gallery →
류이치사카모토 1층 R석 예매 완료
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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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겨울 세 번째 실
오늘 도착했다.
일찌감치 인간 베틀이 되어 뜬 ‘무난한 회색’ 목도리는 처음 기호보고 뜨다보니 백번은 풀었다 말았다 한 것 같지만 어쨌든 완성해서 출퇴근길 강남대로의 마음까지 휑휑한 칼바람을 잘 막고 있다.
첫 번째 목도리 완성하고 ‘이젠 차라리 돈주고 사고 말지’ 선언한지 보름쯤 지나서 돌연 선물용 이번 시즌 목도리 2 완성, 그리고 급기야 오늘 세 번째 실이 도착했다.
가장 가느다란 바늘로 천천히 뜨면서 리셋되어야겠다.
1월 초는 리셋의 시즌이 아닌가!
문득 벽너머 커튼 소리에 부스스 일어나 15층 아래 큰 찻길과 대각선 방향의 그리드로 이루어진 2층 주택이 끝없이 펼처진 계획도시 창원의 생경한 모습을 마주하며 잠시 순간이동 또는 타임머신의...
수요일 오후에 빌리에리엇을 볼 수 있을지?@_@
할인 리스트에 ‘솔로남녀 혼자 예매시25%’가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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